파친코(PACHINKO)1권 2권-이민진장편소설

작가소개

이민진 저자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입니다.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을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습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습니다. 예일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으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2004년부터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8년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두 번째 장편소설 <파친코>는 작가가 역사학과 학생이었던 1989년에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후 2017년 출간되기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대작입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작이 될 세 번째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미정 옮김 영남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서강방송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잎새], [월마트 이펙트],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간 여행],[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파친코 1,2],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등이 있습니다.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22.08.25

 

책표지

책내용

 '파친코'는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배경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삶과 역사적인 흐름을 다룬 문학작품으로, 그 깊이 있는 내용과 고요한 서사가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소설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역사적,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겪는 분열과 고통, 인간의 감정과 가치를 묘사하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사랑의 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부산 영도의 기형아 훈이, 그의 딸 선자, 선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낳은 아들 노아와 모자수, 그리고 모자수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르는, 4대에 걸친 핏줄의 역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민진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역사적인 사실과 그에 따른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이해를 전달하며, 그 과정에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인식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며,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파친코'는 한국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그 깊이 있는 내용과 인간적인 감정의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과 역사의 흐름을 철저하게 파악하며, 그에 따른 감정을 느끼며 인류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