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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 장편 소설 ]하우스메이드 -THE HOUSEMAID / 강력추천 심리 스릴러 소설! 가독성 미쳤음~ ^^ 반전의 대가로 부르고 싶다.

외국 도서

by SOON PARK 2024. 10.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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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Freida Mcfadden] - 아마존 베스트셀러작가 프리다 맥파든은 뇌손상 전문의이자 소설가이다. 여러 권의 심리 스릴러와 의학 소설을 집필했으며, 그녀의 소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하우스메이드>는 아마존 편집자들에 의해 2022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에서 영화화 판권을 획득해 곧 영화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롤로그

이 집을 나가는 순간, 내 손목에 수갑이 채워질 게 분명했다. 기회가 있을 때 도망쳤어야 했다.이젠 달리 방법이 없다. 경찰들이 집에 와 있다. 그들이 위층을 수색하고 있으니 정말 되돌릴 수가 없다.  -5p-

다른 형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우리 둘 다 시선을 돌려 계단 위를 올려다봤다. 그곳엔 휠씬 더 젊어 보이는 형사가 기다란 손가락으로 계단 난간을 잡고 있었다. 주름 하나 없는 그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코너스, 당장 올라와서 여기 좀 보세요." 그의 목울대가 요동치는 게 1층에서도 보였다. 

"정말 끔직해서."     -7p-

<책을 읽고>

정말 가독성 미친 소설! 그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 내려간 책은 오랜만인 것 같다. 그리 얇은 책도 아니다. 이 작가 뭐지?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되어 너무 신나고 뇌손상 전문의라 그런가 ㅋㅋ 머리에 쏙쏙 박히는 스토리와 인물들 ㅎㅎ 미쳤다.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하니 더 기대가 된다.

니나 웬체스터는 미친 집주인 여자다. 밀리가 불쌍했고 안타까웠고 그녀의 삶이 불안해지는 게 무서웠다. 그냥 흔한 뻔한 사이코패스 집주인 여자가 범죄 경력 때문에 제대로 인생을 살지 못하는 밀리의 삶에 나타나 그녀를 괴롭히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그저 그런 스토리였다면 아마 책을 2~3일 내 손에서 폈다 덮었다를 반복했을 것이다 ㅎㅎ

밀리 , 니나 웬체스터 그녀의 남편 앤드루 웬체스터 등장 인물이 복잡하거나 많지도 않아요. (외국 소설 읽을 때 등장인물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읽는 경우도 있음 ㅋㅋ) 그리고 니나의 딸 세실리아!

이 책이 가장 좋은건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대단하다. 독자의 허를 찌르고 마는 ( 미스터리 스릴 소설책 좀 읽는다 하면 결론을 미리 추리해 보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  나름 나도 결론으로 나갈수록 ' 그래! 이렇게 끝나겠군!' 이랬던 거구나.

마무리를 짓고 책을 덮으려는 순간 한 대 맞는, 마지막 반전에  한 동안 책을 못 덮었다! 

"미쳤다" 

강력 추천하고 싶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 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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