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휴지통: 스트레스 없이 활기차게 일하는 기술-휴노컨설팅

작가소개

(주)휴노컨설팅은 학계와 현장에서 활동하며 심리학적 지식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한 심리학 전문인력과 IT전문 인력이 설립한 기업이다.
2000년부터 정확한 진단 평가체계를 갖추기 위해, 개인의 인성, 적성, 착의성, 취약성, 스트레스 대처 등 수십여 종의 심리 검사를 개발하고, 이를 웹베이스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이러한 정확한 평가 기반 하에 개인의 잠재력과 적성을 정확히 진단하고 관리하는 평생발달관리 서비스, 대학의 진로 지원 시스템, 기업의 인재선발 검사 및 EAP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유수의 대학 및 관련 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들에게는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하여,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맞춤식 교육 및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현재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위치한 (주)휴노컨설팅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 휴지통>에는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이론적 기반과 대학 상담소 및 종합병원과 같은 임상현장의 풍부한 상담 및 진단 경험, 직업인들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기업형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했던 다양한 전문인력들이 경험이 녹아 있다.
출판사 마이다스동아
발매 2008.12.02
 

책표지

 
 

책내용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감기다!라는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내가 지치고 힘들 때 몸과 같이 마음도 소심해지면서 자존감도 바닥을 내리꽂을 때가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거다.  스트레스 휴지통 책에서 제일 먼저 다루고 있는 것이  나의 자존감편이었다. 
왜 자존감이 낮아지는지? 간단하게 요약하면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유를 들어 자신에 대해 낮은 평가를 내리고 이미 지나간 일들에 후회하고 책망한다.
"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생활 모습은 반대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히 반응하고 사람들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모습 나에 대한 평가를 외부에 의존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많고 내 삶이 아니라 타인에게 위둘리는 삶이 된다. 
책에서 요약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의 큰 타이트는 
1. 나 자신을 알자!
2. 나의 장점을 인식하고 단점을 인정하자!
3. 비현실적인 생각을 물리쳐라! 
 
스트레스를 없애는 3단계
1단계 : 쉬자- "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처럼 운동화끈이 풀어지면 다시 묶으면 되고 단추가 떨어지면 다시 달면 되는 것이다. 
2단계 : 내 모습을 관찰하자.
3단계 : 소통. 스트레스의 자극지점을 구별하자-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인지, 내부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인지를 명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일이 많아서 오는 스트레스 인지? 내 일이 아닌데 부당하게 맡게 되어 화가 나는  것인지? 내외적으로 다각도에서 살펴보면 자신이 취약한 자극지점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성격에 대해서도 다양한 유형을 예로 들어 놓은 2부도 흥미롭다. 독자들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인간인지 찾아보고 개선책도 읽어본다면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들어주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읽어 보시길...
A유형-성격이 급한 당신
A유형의 성격의 행동 특성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운전 중을 하면서 조금만 길이 막히면 참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자주 경적을 울린다.
*늘 자신이 성취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을 쉽게 신뢰하지 못한다.
*자신의 성취를 위해 친구와 가족들과의 시간을 자주 포기한다.
*평상시 자신의 감정을 편안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폭발적으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린다.
*취미 생활이 매우 적거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 취미생활을 거의 하지 못한다.
*스트레스나 주변의 압력이 주어진 상황에서 더욱 일을 잘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일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한다.
 완벽주의자형- 실수를 용납 못하는 당신
완벽주의자들의 성격의 행동 특성
*무엇을  하든지 완벽해야 한다.
*실수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건 간에 거기에는 반드시 해야 할 올바른 방법이 있다.
*뭔가를 잘못한다면 그건 통째로 일을 망치는 것이다.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열등한 사람이다.
*완벽하지 않으면 실패자다.
3부에선 스트레스가 가득 차면 나타나는 감정들에 대해 말해주고 해결을 알기 쉽고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방법들까지 세밀하게 풀어놓은 점들이 이 책의 마력 같다. 
화 - 내 안에 잠재된 활화산
우울 - 내 마음의 지독한 독감
걱정 - 자가증식 하는 마음의 바이러스
긴장 - 꽉 막혀버린 마음의 순환
4부는 업무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들이 느끼고  있는 현실적인 마음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제시해 줌으로써 업무 스트레스에서 조금이 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시간관리- 도대체 왜 매일 기한에 쫓길까?
권한 위임 - 일을 어떻게 나눠야 하나?
대인관계 - 오해 없이 일할 수는 없을까?
프레젠테이션 - 실수하면 어떡하나?
마지막으로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4가지 주문을 읽어본다.
제1주문 : 사랑, 그 이름의 마법을 믿어라.
제2주문 : 일, 즐겁게 중독돼라.
제3주문 : 마음껏 웃어라.
제4주문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 두 가지 처방을 내려드리겠습니다. 처방 하나,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살아간다는 생각을 매 순간 잊지 마십시오. 처방 둘, 우리가 사는 삶 속의 작은 시도를 하나하나가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설령 작은 행복감이면 어때? 끊임없이 시도하고 실천하면서 조금씩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게 바로 행복한 삶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집시다." - 나가는 말-
 
스트레스를 버리는 3단계
버리고, 비우고, 재활용하고 스트레스를 내 마음대로 조절하는 법!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 출근할 생각에 일요일 밤이면 잠을 설친다.
<업무는 많은데 일에 진전이 없고 의욕이 없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 나고 언제나 피곤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당장이라도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렇다면 가슴속에 가득 차 있는 스트레스 휴지통을 비워라! 
 
이 책은 2008년도에 출판된 좀 오래된 책이지만  내가 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 거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걸까? 이 일은 왜 하고 있는 거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심리상담소를 찾을 수 없기에 책을 통해 심리 상담소에서 좋은 선생님과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고 마음의 치유를 하는 과정들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드는 책이다. 물론 더 좋은 심리책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한테 와닿는 책은 몇 권 없었다. 어렵기만 하고 현실적인 반영이 뭘 말하는지도 이해가지 않는 그런.. 고전책을 읽는 기분으로  책을 접은 것들도 있었지만 스트레스 휴지통은 두고두고 내가 힘들 때마다 꺼내보게되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