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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책 추천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기시미 이치로

추억의 영화 팜플렛

by SOON PARK 2023. 4.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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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郎)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満期退学)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플라톤주의)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정신과의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個人心理学講義)》《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人はなぜ神経症になるのか)》가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アドラー心理学入門)》 외 다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원안을 담당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에서 플라톤 철학을 전공한 철학자이자 20여 년간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한 전문가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 인정 카운슬러, 국제 아들러 심리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메이지 도요 의학원 전문학교, 헤이세이 의료학원 전문학교에서 강의와 카운슬링을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아들러 심리학 입문―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미움받는 용기》 《곤란할 때의 아들러 심리학》 《육아를 위한 심리학 입문》 《사람은 왜 신경증이 되는가》, 《잘 산다고 하는 것―죽음에서 삶을 생각한다》 등이 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나답게 살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흔에게》,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행복해질 용기》, 《아들러 성격 상담소》 등이 있다. [ 출처 리디. 교보]

출판 살림

발행  2015.01.15

 

책표지

 

 

책내용 

이 책은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이다. 그해 봄 너무나 힘든 일에 우울감이 밀려왔고 우울증이란 게 이런 거였구나! 무서운 병이구나. 마음이 다치면 내 삶이 다 무너지는구나! 빠져나가야겠다! 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대차신청을  기다릴 시간이 없을 정도라 바로 구입한 책이다.  이때는 도서관도 자주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내 삶은 어두웠던 때로 기억한다. 그런 절망적인 순간에 나를 치유해 준 정신분석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다! 

아직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책이 우리 동네 도서관에는 안타깝게도 없다. 희망도서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 책이 오래되어 구매해 주실지 모르겠지만 ㅎㅎ 안되면 사서라도 읽어보리라!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아들러는 어렸을 때 폐렴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고 동생 또한 병으로 죽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 한 회원들과 탈퇴하여 1912년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하였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하였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하였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인간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협력’과 ‘사랑’으로 인류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파한 아들러는 심리학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출처 알라딘]

 

이 책의 주옥같은 글귀들을 다 새겨놓을 순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심리학책이란 걸 알리고 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 하늘은 매일같이 이 아름다운 것들을 내게 주었지만 

정작 나는 그 축복을 못 받고 있었다.

선물을 받으려면 두 손을 펼쳐야 하는데 

내 손은 늘 뭔가를 꽉 쥐고 있었으니."


 

<나는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고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타인의 미움을 받으며 살아가서는 안 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누군가 당신을 위해서라며 당신을 신경 쓰는 사람이 있다면 살짝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자.


<'고맙다' 말의 힘>

어떻게 하면 아이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어떻게 말하면, 용기를 줄까? (중략)

하지만 원칙은 다음과 같다.

칭찬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을 공유하면 된다.

결국 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상대에게 용기를 안겨준다.

당연하다는 생각에 자칫 놓치기 쉬운 행동에 대해서 '고맙다'거나 '기쁘다'

또는 '힘이 되었다'고 말하면 된다.

실제로 대다수 부모가 아이의 작은 행동을 보고도 그런 건 당연하다는 생각에 간과해 버리기 일쑤다.

그런 행위에 대하여 '고맙다' 또는 '기쁘다'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미움 받을 용기>

인생의 의미는 자기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나는 타인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 완전한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인생의 과제에서 용기를 내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고 뒤로 물러서며 내어놓는 모든 구실은 인생의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은 나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원래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다고 생각하라


<평범해질 용기>

우월 콤플렉스나 열등 콤플렉스는 타인을 기준으로 하고 비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스스로 가치관을 정립하였다면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다. 수직적 관계의 칭찬이 아닌 평등한 관계에 서 감사의 말,

고맙다는 말이 시각을 달리하게 하고 용기를 가지게 한다.

또한 문제를 나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고 분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진짜 교육이란 당신이 무언가를 모방하는 것이 아닌 언제든 당신 자신으로 있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 명의 은인이 나의 운명을 바꿔주는 것처럼, 한 권의 책도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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