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디다스 슈퍼스타 신발 밑창 수선 보강 # 집에서 셀프 수선 # 대만족 # 앞코 황변 제거 팁 # 코쿤 염색 제2산화제 운동화 황변 활용법

소소한 일상

by SOON PARK 2023. 7. 21. 13:59

본문

반응형

오래 신어도 막 편한 운동화가 하나쯤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전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거짓말 안 하고 신은지 5년은 넘은  것 같은데...^^:;
그동안 새 운동화 사고했지만
이건 왜 못 버리고 있는지 ㅜㅜ
특히나 밑창이 떨어져서 버릴까 하다가
한쪽만 심한 거라 어찌 수리를 해볼 생각으로 운동화 수선 같은 걸 찾아보니
개인이 집에서도 가능하게 키트가 나와있더라고요. ^^
너무 신기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약 1천6백 원 정도에 배송비 붙지만 5천 원 안에  살 수 있어서 
한번 해고 이상하면 버리자 하고 구매했답니다.ㅎㅎㅎ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배송을 기다려 오늘 도착했답니다.
두둥~~~~
사이즈가 대략  작은 거, 중간, 큰 거 이건 신발 사이즈에 따라 구매하고 
잘라 줘야 해요. 전 225 사이즈라 39/40 샀지만 양옆은 다 잘랐어요 ^^::
신발 밑창에 돌가루 같은 거나 이물질 닦아내는 알코올솜이랑 또 하나는 고무, 플라스틱 전용 티슈라 적혀있어요.
밑창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동봉된 일회용 비닐 착용하고 했습니다.
천육백 원짜리인데 내용물이 디테일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신뢰도 만점!!!!
밑창은 너무 소프트하지도 하드 하지도 않고 
딱 두께감이나 모양이 잘 맞았어요.
( # 밑에 사진부터는 신발 더러움 주의요망! ^^::)
버린다고 세탁을  안 해서 마이 더럽네요. 
 

 
한쪽만 저렇게  심하게... 제가 짝다리 짚는 건지??
^^::::
장마철엔  물들어오는 지경이 되었지요.
 

 
양면테이프 붙여진 부분을 안 찍고 급하게 바로 붙여버렸네요.
신발 밑창엔 아주 도톰한 양면테이프가 붙여있어요. 실리콘처럼 투명하고
엄청 강력해서 잘 못 붙이며 다시 못 뗄 것 같아요.
전 크기가 커서 잘라내야 하니 대충 구멍 가리게 붙이고 
가위로 잘라주었답니다.
새 가위가 좋네요. 칼로하니 모양 내기가 더 힘들었어요.
요렇게 부착!!!! 완료!!! 
 
흰 부분이 좀 티가 나겠지 싶었는데
막상 밑이라 신으니 잘 안 보이고
또 신다보며 더러워질 테니깐 ㅎㅎ
구멍 가려진 것만으로도 대 만족입니다!
제품 찾아보시면  색상도 검정.빨강. 파랑. 투명. 화이트 이렇게 있어서 
운동화 밑창에 맞게 사면 될것 같아요. 
와!!! 한 2년은 더 신을 수 있을것 같죠? 

 

요렇게 티 안나고 좋아요. 
누가 신발 밑창 뚫어져라 쳐다 볼 것도 아니고 ~ㅋㅋ

하루 이틀 더 안착 잘 되게 두었다가 세탁도 해볼 생각입니다.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 그럼 여유분 있어서 또 붙히면 되고~
전 택배비도 있고해서  몇개 더 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슈퍼스타 오래신으면 앞코가 누렇게 변해서
아무리 세탁해도 안되더라구요.
너무 티나서 ㅋㅋㅋ 진짜 웃긴데
이건 염색약 아무꺼나 다이소에서 젤 저렴한거 사고
그 안에 꼭!!!!! 제2 산화제를 신발 앞코에 붓으로 바르고  랩으로 싼 다음
(전 그냥 일회용 비닐팩)에 넣어서 햇볕에 4시간 정도  두었더니
황변한게 좀 사라졌어요.  더 오래두면 좋다고 하지만 
뭐 그 정도로 새거 만들 일 없어서 대충했는데도 
괜찮더라구요. 이건 비교 사진이 없네요.
안될것같아 첨부터  사진 남기지도  안았어요 ㅎㅎ
나중에  산화제는 물티슈로 닦아주었어요.
산화제에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황변 심하시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