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씨식물(외떡잎) |
닭의장풀과 속하는 한해살이 풀 |
Commelina communis L. |
7월~9월 |
파란색 |
외떡잎식물로 닭의장풀, 닭의밑씻개, 달개비라고 불리는데 닭장근처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볏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풀밭, 습기가 있는 땅, 길가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1년생 잡초로서 높이 15-50cm이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굵고 마디부분이 흙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나고 잎의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얇은 잎집으로 줄기를 덮고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서 파란색으로 핀다. 겉에 있는 꽃잎 3개는 색이 없고 작으며, 안쪽 꽃잎 2개는 파란색, 1개는 색이 없다. 수술은 꽃밥이 있는 수술이 2개로 노란색을 띠어 마치 곤충의 더듬이 모양이며, 꽃밥이 없는 헛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 속에 검은색의 씨가 있다.
닭의장풀의 꽃잎은 변이가 있어 부분적으로 흰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산기슭에서 자라는 덩굴성의 덩굴닭의장풀이 있다. 헛수술이 없이 완전한 수술로 된 것은 큰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 등이 있고 완전한 수술은 2-3개이고 헛수술을 가지고 있는 종류는 닭의장풀, 사마귀풀이 있다. 잎이 좀 작은 종류를 좀닭의장풀이라고 한다.
어느 마을에 힘이 매우 센 두 남자가 살았었다. 둘이는 서로 힘겨루기를 자주하던 중 큰 바위를 안고 물속에 들어가 누가 오래 견디는지를 겨루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는 닭이 울어 날이 새면 남편이 죽을까봐 닭을 울지 못하도록 닭장에 가서 닭의 목을 끌어안고 닭을 울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닭은 아내를 뿌리치고 울게 되어 아내는 목숨을 끊었다. 날이 새어 물 밖으로 나온 남편은 닭장에서 아내가 변하여 나온 닭의장풀이란 예쁜 꽃을 보았다고 한다.
잎의 표피가 잘 벗겨져 잎의 표피세포와, 기공을 포함한 공변세포 관찰 실험에 좋은 재료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고 당뇨병에도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 닭의 벼슬을 닮은 풀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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