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아름다운 꽃 ! 들별꽃 (개별꽃.태자삼) 최상의 약재!

정말 신기하지요? 첨엔 벌레들이 모여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근데 자세히 드려다 보니 하얀 잎에 자주색빛 보석이 박힌 것처럼 너무 신기해서 산행 때 찍어 두었던 야생화입니다.

이름도 어찌나 예쁜지 ^^ 더 많이 찍어 오지 못한 게 한스럽네요. 

개별꽃에 대해 알아보니 아주 귀한 약재더라구요.  중국에선 비싼 약재로 판매할 정도이고 우리 선조들은 가난해서 인삼을 먹지 못하니 인삼대신으로 먹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걸 ㅎㅎ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가 봅니다 ^^ 

 

 

개별꽃은 참나무의 한 종인 신갈나무 숲이나 그 주변에서 자라는 작은 꽃입니다. 
이 꽃은 높이가 8~12cm로 매우 작아서 잘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뿌리가 인삼과 흡사하고 약효성분까지 높아  한방에서 태자삼이라는 생약명으로도 쓰이는 등 매력있는 들꽃입니다.

'개'자가 붙어 있지만 동삼이나 태자삼이라는 멋진 이름도 있는데 동삼은 이 식물의 뿌리가 어린 인삼의 뿌리와 비슷해서 붙여졌으며, 태자삼이라는 이름은 옛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의 태자 묘에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네요.

 

꽃말

" 귀여움"

 

 

개별꽃의 효능&부작용

 

채취한 뿌리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피로해소. 원기회복. 폐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효과가 높으며 당뇨에도 탁월한 최상의 약초입니다. 태자삼은 성질은 따뜻한 편이고 독성은 없습니다. 

개별꽃은 양기를 좋게하는 보약으로 써왔는데 약성은 인삼보다 덜하지만 인삼 섭취 시에 나타나는 혈압 상승 열이 나는 증상 같은 부작용이 없고 흡수가 잘되며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해서 쓰는 경우니 직접 섭취하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