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하면 떠오는 건 젊은 사람은 < 아이유의 라일락>을,
나이가 든 사람들은 아마도 저처럼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부터 부르지 않을까요?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네가 사랑한 얘기
- 작사·작곡 이영훈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은 잎의 형태가 약간 다르다.
라일락은 공간이 없어 뭉쳐있는 듯하게 피는 꽃이고
꽃다리는 4월에 라일락보다 일주일 먼저 빨리 개화하며 꽃 사이의 공간이 넉넉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선 양정향나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라일락, 프랑스어로는 리라라고 한다.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 속에 속하고
털개회나무, 개회나무, 수수꽃다리,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영어), 리라(프랑스), 양정향나무, 미스킴라일락)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이 꽃의 의미는 우애와 청춘 그리고 친구에 사랑이다.
그리고
라일락의 의미는 첫사랑과 젊은 날의 추억들이다.
'꽃송이의 모습이 수수 이삭을 닮아 순우리말로 '수수꽃다리'가 되었음
한반도 북쪽 황해도와 평안남도 함경남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생
더위에 약한 특성 때문에 남한 지역에는 자생지가 없고 보통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조경수로 심어짐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수수꽃다리는 대부분 '라일락'이라 불리고 있는 '서양수수꽃다리' 임
라일락은
학명에서 알 수 있듯 동유럽 불가리아가 고향이다
우리 수수꽃다리 보다 키도 크고 꽃도 크고 향도 진하고 색도 다양
잎은 수수꽃다리 보다 늘씬하고 반짝 윤이 나는 특징이 있다.
수수꽃다리는 꽃이 마치 수수처럼 꽃이 피어 있다는 뜻의 순 한국말이다.
미스킴라일락은 1947년 미군이 우리의 토종 [털개회나무] 씨앗을 본국으로
가져가 개량하여 더 크고 모양이 좋으며 향이 짙은 우량 품종을 만들고
[미스킴라일락]이라 명명한 것을 우리가 역수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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