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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이 많은, 재능 많은 [으름 덩굴] 으름 꽃말

소소한 일상

by SOON PARK 2023. 4.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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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첨 보고 알게 된 것들이 너무 많아지는 요즘이라 행복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름덩굴이라는 이름의 덩굴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서식하는 으름덩굴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이다.

으름덩굴 매년 봄철에 꽃이 피고 난 뒤, 열리는 타원형의 열매를 우리가 흔히들 "으름'이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으름(열매)이 열리는 덩굴 나무라는 의미로 그렇게 부르고 있다.


이 같은 덩굴줄기로 다른 물체(나무 등 주변의 있는 여러 식물)를 칭칭 감고 타고 오르며 자란다. 그 크기는 최대 5m까지도 자란다.
잎은 그해 새롭게 자란 덩굴줄기(덩굴 가지)와  한해 묵은 덩굴줄기에서 여러 개가 모여 손바닥 모양으로 된 겹잎으로 돋는다.
작은 잎은 5개씩 돋으며 타원형 혹은 넓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이 같은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의 잎 윗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약간의 회백색이다.



꽃이 피는 개화기(開花期)는 매년 봄철로,  즉 4월 하순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피우다.
꽃이 피는 자리(위치)는 하나의 덩굴줄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로 함께 달리면서 피운다.

게다가 수꽃은 작게 생긴 대신 많이 달리면서 피며, 반대로 암꽃은 수꽃의 비해서 그리 많이 피지는 않는지만 훨씬 크며, 모양도 크게 차이가 난다.
수꽃의 수술은 마치 사람이 손가락을 오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수꽃보다 훨씬 큰 암꽃은 3개로 된 꽃덮개 속에 열 십자 모양의 암술이 6~7개가 있다.


한편 해마다 봄철이면 암꽃과 수꽃이 피고 난 뒤, 열리는 타원형의 열매(으름)는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연 노란색으로 익는다. 이 같은 열매(으름) 맛을 보면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제법 먹을만하다.

게다가 이 같은 타원형의 열매인 "으름"을 일컫기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형 바나나"라고도 한다.

으름 효능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해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케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이뇨작용에 좋다.
으름 덩굴차는 과실이 성숙하기 전에 햇볕에 말려뒀다가 차만들어 먹으면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소염작용과 위액분비 억제 작용을 한다.
관절염. 혈액순환. 소화불량. 당뇨. 여성질환에 약재로 사용된다. 

 

[단!!! 임산부가 복용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으니 꼭 주의하세요. 그리고 모든 민간요법은 의사와 상담하시고 드세요.]

'동의보감'에 의 하면 온몸의 12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고 하여  "통초"라고 하며, 맺힌 것을 풀어주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단 허하여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금하는 게 좋다고 전해진다.

 

정말 재능(?)이 많은 식물이죠? 이 정도면 만병 통치약 아닐까 싶네요.^^

 약재로 사용하는 거니 그냥 먹는 건 아닌것 같아요. 

아마 한약재나 다른 방법으로 섭취하면 좋은 것 같네요. 꽃이 너무 신기해서 검색한 건대 저도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으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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