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작가인 장용민 작가님의 신작 이지만 2009년도에 나왔던 책을 다시 제목만 바뀌어 나왔더라고요.
바로 작은 도서관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어제 받았습니다. 1.2권을 바로 완독 하게 만드는 작가님 스케일 ^^::
몇 년 전에 <신의 달력> 구매를 원했지만 1권이 절판되어 구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개정판으로 내주셔어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 책을 2009년에 출판하셨다면 그전부터 구상하 셨을 텐데... 스토리 스케일이 이렇게 방대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 역사적 고증도 디테일하시고 어느 것이 픽션인지 알 수가 없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찾아보면 실존했던 일들이 대부분이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으시고 역사를 아셨던 걸까? 분명 소설이니깐 허구가 가미된 전제하에 독자들은 읽는 것인데... 가끔 진실이 아닐까? 상상하게 만든다 ^^
<책내용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읽으시기 전에 참고하세요>
난 신을 믿지 않는다. 무신론자로써 이 책을 접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신을 믿지 않게된 주인공 하워드 레이크가 한 남자의 뒤를 추적하면서 밝혀지는 어마어마한 사건들!
비뚤어진 신의 집단인 종교단체의 등장이나 , 멘테스의 염소라는 악마숭배자들 집단! 교황청도 별반 다르지 않은
종교의 양면성이 적날하게 들어내 보이도 한다.
읽다 보면 좀 <인디아나 존슨> < 다빈치 코드>가 연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한때 우리나라 종말론이 거세던 2012년도 떠오른다. 예수의 부활이란던지, 지구 종말론 이슈가 되었던 마야 문명의 달력이 모티브가 되어준 게 <신의 달력 >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 본다.
한때 전도유망한 역사학자였으나 딸을 잃은 사고를 계기로 사설탐정이 된 하워드 레이크는 칠 년 만에 들어온 의뢰를 받아들인다.
의뢰인은 사뮈엘 베케트라는 남자를 찾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그의 이름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하워드는 사뮈엘의 흔적을 좇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발견하는 것은 믿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이다.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콜럼버스 등 인류 역사를 바꾼 위인들이 모두 사뮈엘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워드는 이런 기록들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자신의 딸도 사뮈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워드는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사뮈엘을 끝까지 쫓아간다. 그러나 그가 도달하는 곳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근본적인 사건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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