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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사 봄 야생화 탐방!! [노랑무늬붓꽃 I. odaesanensis Y.N.Lee], [피나물 Hylomecon], [ 벌깨덩굴 nettle-leaf mint]

소소한 일상

by SOON PARK 2023. 4. 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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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은 특히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관찰하기 쉽니다.

2012년 발간된 《보현산 약초 이야기》에 따르면, 보현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모두 523종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노랑무늬붓꽃, 병꽃나무, 누른종덩굴, 분취 등 보현산 특산 식물 11종이 자생한다고 합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식물 2급인 매화마름과 망개나무도 자라고 있습니다.

 

[ 노랑무늬붓꽃 ]

 

각시붓꽃을 다룬적이 있어 하얀색 붓꽃을 발견하곤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이름을 검색해보니 [노랑무늬붓꽃]이며

희귀 및 멸종 위기식물로 분료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귀한 걸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

다행히 멸종위기지만 그래도 자생지가 넓게 분포 개체수도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꽃말

 

' 기쁜 소식 '

 

<노랑무늬붓꽃>

 

 

[ 벌깨덩굴 ]

 

보라색 꽃들이 한 방향으로 고개 숙여 피어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첨엔 날씨가 흐려 안폈나 했더니 덩굴 식물이아 담쟁이처럼 가지를 길게 뻗으며 올라가는 식물이랍니다.

꽃이 지고 나면 덩굴가지가 나와서 본색을 드러냅니다. 

꽃에 향기가 좋아 꿀이 많은 밀원 식물이어서  벌이 즐겨 찾고

잎이 깻잎을 닮아서 벌깨덩굴이 돼었다고 합니다.

꽃말

 

' 행운을 초대한다.'

 

<벌깨덩굴>

 

 

[ 피나물 ]

줄기를 자르면 붉은 즙이 나오는데 피같다고 피나물, 이름에 '나물'이 붙었고 어린순을 데쳐서 우려내고 먹는 곳도 있지만, 독이 강해서 먹으면 안 됩니다.   

노랑 큰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지만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꽃말이 무색하지 않은 이유가 향기가 전혀 없어서 벌이나 곤충이 모이지 않고 독성이 강하다는 겁니다. 꽃말이 기가 막히네요 ㅎ

 

꽃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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