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반백살에 읽어 보는 철학 수업
" 삶의 지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다."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다. 이 법칙은 어떤 사람이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에 따라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 혹은 필요도가 점차 감소한다는 의미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한계 효용은 반복할수록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해도 반드시 액수에 비례하여 행복감이 증가하지 않는다 -41p - 우리의 행복이나 불행과 관련한 모든 일에 대한 상상력을 억제해야 한다. 지나친 상상력과 추측, 기억은 불행의 씨앗이다. 고통스러운 현신을 피해 행복을 미래에 두지 말고, 과거의 고통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 -81p -우리의 인생의 장면들은 거친 모자이크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제대로 알아볼 수..
외국 도서
2024. 10. 1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