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회사 생활이란 것도 47일 근무 중에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입니다.너무 매일매일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동그라미를 네모라고 하겠습니까, 세모라고 하겠습니까?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 입니다.2장 준비된 어른보다는 늘 새로운 어른저는 아이들은 다 천진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다는 데동의하지 않습니다.마찬가지로 어른들이 다 지혜롭고 심지가 굳다고 여기 지도 않습니다. 흔들리는 어른들의 모습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어른이 되기보다는 늘 새로운 어른이길 바랍니다. 3장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뒤집어보면 누군가 내 사정을 알아준다는 게,누가 나와 같다는 게 큰 힘이 되는 겁니다.나도 추운데 당신도 춥겠군요 하는 말."오늘 날이 춥지요?"얼마나 따뜻한 말입니까. 4장 미워했던 나를 용서하..
한국 도서
2024. 9. 24.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