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보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
울 동 '보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동네 맘씨 착하신 노부부께서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서 ㅜㅜ 결국 또 새끼를 낳았네요. 언제 낳았는지 몰랐는데 오늘 소리가 나서 보니 ㅎㅎ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숨어 있었어요. '보리'는 마실 나가고 없네요. 근데 아빠 길냥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순한 ' 보리' 닮아서 아이들도 사람들을 봐도 겁을 안 내고 잘 놀아요. 저희 아파트는 길냥이들을 잘 돌봐줘서 길냥이가 개냥이랍니다^^ 이 아이들도 잘 크면 좋겠어요. 새끼는 귀엽지만 '보리'중성화를 빨리 시켜야 할 것 같아요. ㅜㅜ (담엔 우리 미묘 보리 사진도 올릴께요) 저희 지역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 8월까지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8월에 신청 접수를 빨리 해야겠..
소소한 일상
2023. 5. 1.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