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따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읍천항.(전망대 임시휴관)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는 암석에 발달하는 절리 중에서, 일련의 절리면이 교차하면서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 혹은 그러한 구조를 만든 절리면을 말한다. 암석이 결과적으로 다각형 기둥 모양이 연주하여 있게 보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이론상으로는 벌집처럼 원형으로 수축하면서 깔끔한 6 각기둥 모양으로 되지만, 실제로는 3~7 각형의 다양한 기둥들이 만들어진다. 기둥의 직경은 작게는 수 센티미터 크기밖에 안 되지만 크면 미터 단위이기도 하다. 기둥의 높이 역시 수 미터에서 백 미터 규모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상절리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하여 마그마의 외부 표면이 급속도로 식어서 굳으면 내부의 마그마는 외부의 굳어진 벽을 뚫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지면..
소소한 일상
2023. 4. 1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