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 My Brilliant Life 2014 pamphlet] 송혜교, 강동원 주연/ 원작 김애란 소설 영화로 만든 감동 드라마! 가족영화 추천!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나무위키-

 

강동원, 송혜교가 주인공이라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 김애란 작가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소설책도 읽으며 눈물 한 바가지 흘린 기억이 있다. 책의 감동이 이 멋진 선남선녀가 그려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두 사람이  예뻤기에 영화를 더 아름답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심파가 아닌 그들만의 세상에 아름을 만들어 냈는지도.....  그리고 요즘 대세인 차은우도 나온다는... 영화 속  주인공 아름이의 상상 속 건강한 자신의 모습으로 나온다. 말이 안 되는 설정이 아닌 것 같다. 엄마아빠가 강동원, 송혜교니깐 ㅎㅎ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는 슬픈 영화로 추천드리고 싶다. 가족영화처럼 흐뭇하게 미소 짓게 하고 억지로 만들어낸 눈물 시나리오가 아니라 더 감동적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