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예쁜 분홍 촛대같은 큰낭아초! 낭아초(狼牙草)랑 달라요.

너무 작고 예쁜 꽃이 피길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사진을 찍고 검색을 하니

낭아초랑 큰낭아초가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같은거에요 ㅎㅎ

(눈을 씻고 봐도 같은종 같은데 ^^::)

비슷해 보이지만 식물학적으로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어야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국가 생물종시스템>에는 서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낭아초(狼牙草)는 한반도 남부와 중국, 일본 등지에 서식하는 낙엽성 소형 관목이다. 이 식물의 이름은 잎의 모양이 늑대의 이빨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낭아초는 남해안과 제주도의 해안가 바위나 초지에서 자라며, 꽃은 5월부터 6월까지 피고 열매는 8월부터 9월까지 익는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길거리나 도로 옆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낭아초가 아니라 중국에서 유입된 귀화식물인 큰낭아초이다. 큰낭아초는 낭아초보다 꽃차례와 열매가 길고 잎이 크며, 꽃은 6월부터 7월까지 피고 열매는 9월부터 10월까지 익는다. 

꽃말

 

'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신의, 소원성취 '